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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근원통 2013-04-18 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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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에 이르기를 이근원통은 이근(耳根)을 통하면 6근(안이비설신의)중 나머지 5근이 하나로 만나게 되어 원통을 이루게 됨을 설명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본성, 즉 불성을 어떻게 깨닫고, 해탈을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에 대한 수행방법으로 관세음보살이 증득한 유일한 수행법이다.

이 수행법은 소리를 관(觀)하는 것으로 귀결한다. 하늘의 소리, 관음을 득함으로써 원통(완전히 통함)을 이룰 수 있다. 관음(觀音)보살은 '온전히 통함(圓通)'을 이룬 성자이므로, '이근원통(耳根圓通) 관세음보살'이라고도 한다.
소리는 귀가 들을 수 있다. 그러나 관음(觀音)은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니라 귀와 소리가 함께 공하여 주객이 사라지고 ‘맑음의 성품(청정)’이 오롯이 드러나면 <법음(하늘의 소리), 해조음(파도소리), 승피세간음(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소리)>을 득하게 된다. 따라서 청정은 오관을 초월하면서 존재의 근원, 그 본바탕의 모든 것을 두루 아는 지혜, 반야(般若)와 함께한다.

그렇다면 관음은 추상적이고 관념적 개념으로 끝나는 것인가? 그러나 그렇지 않다. 백회의 개혈이후 나타난 관음(觀音)은 이마앞 천목혈을 개혈하고 이어서 뒷머리 뇌호혈(옥침관)로 둥근 원형의 터널을 개통한다. 사실적 원통의 모습이 실재로 존재함을 과시한다. 그 중심에 관음이 묘한 작용(妙用)을 대동하면서 완성을 향해 ‘백척간두 진일보’한다.

관음(觀音)을 체험하지 못한 이들의 대다수가 이 소리를 환청이라고 말하고 있다. 기(氣)의 존재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그것을 경험해 본 사람은 알 수 있듯이 관음(觀音)도 체험한 이들만이 들을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것이다.

초기의 관음수행자는 소리가 항상 변화하는 것을 체험한다. 그 소리는 대단히 민감하여 수련을 게을리 하여 퇴보하거나 혹은 영적인 장애를 겪는 경우에는 아무리 찾아도 들리지 않는다. 또 본인의 수련정도와 현재의 공간적인 상황에 따라서 관음이 들리는 부위와 소리의 형태도 각기 다르다.

관음은 귀가 들을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 또 어떤 특정한 한부위에서만 들리는 것도 아니다. 초기에는 뒷머리부위에서 들리는 듯 저 멀리서 들린다. 기(氣)수련자가 기운의 파장으로 현재의 수행상태를 점검할 수 있듯이 관음수행자는 수행이 깊어지면서 소리의 모습으로 바로 현재의 수행상태를 점검할 수 있게 된다.

이때쯤이면 [수능엄경]에 나오는 ‘소리는 범음, 해조음, 승피세간음이 존재한다’는 구절이 저절로 이해가 될 것이다. [법화경]에도 내면의 소리인 관음(觀音)에 대하여 종류를 언급하고 있으며 음류의 존재를 확실히 하고 있다. “이 소리를 만나면 수행인은 업장의 사슬로부터 해방되어, 자유를 찾아 윤회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음을 의심하지 말라”고 전한다.

모든 사람에게 불성(佛性)이 있는 것처럼 하늘의 소리 관음도 우리 모두의 내면에 분명히 존재하고 있다. 단지 그것을 알 수 없는 이유는 우리의 영혼과 육신이 업장으로 오염되어 있기 때문이다.

관음(觀音)은 내가 필요한 때에 언제든지 나타나 육신을 최고의 컨디션으로 만든다. 과로로 인한 감기, 몸살로 내 몸에 병이 생기거나 혹은 마장에 걸려 수련의 장애가 있을 때는 저절로 증폭되어 나를 보호한다.
수행이 일정한 수준에 이르면 고급수행자는 때때로 업장소멸의 한 가운데서 고통을 받기도 한다. 이때, 기다렸다는 듯이 관음이 기운을 크게 일으켜 수련자를 보호한다. 눈여겨보면 맑음 안에 관음이 가득차고 관음(觀音)안에 기운이 존재한다.

관음수련은 백회의 개혈과 연결되어있다. 백회의 개혈 없는 관음은 아무런 법력을 나타내지 못한다. 바꿔 말하면 대주천의 경지에 이르지 못하면 진정한 관음(觀音)이라 말할 수 없다. 더욱이 계(戒)를 잘 지키지 않아 맑음을 잃으면 관음(觀音)은 어느 날 사라진다. 그러나 아무리 관음이 중요하다해도 소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은 엉뚱한 결과를 낳아 가짜 관음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인위로 관음의 그림을 그리거나 천목혈의 개혈을 의식적으로 주도하면 관음을 가장한 마구니에 의해 영적(靈的) 장애를 받을 수 있다.

관음은 의식의 작용이 멈추고 ‘함이 없는 함’으로 진행된다. 계(戒)를 지켜 육근(六根)을 쉬게 하여 올바른 정신통일의 선정(禪定)에 들어선 청정수행자만이 소리를 득할 수 있다. 관음은 지난 생의 업장소멸을 주도하면서 가까이는 집안의 모든 우환과 질병의 질곡에서 벗어날 수 있는 관세음보살의 자비의 손길이다.

본회 古神道의 관음수행자는 자타일여의 법력이 펼쳐지면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다. 상대방의 건강을 진단함과 동시에 막힌 경혈을 풀어서 질병을 치료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것은 맑은 물로써 탁한 물을 정화하는 것과 같아 시간이 흘러 정진이 쌓이면 맑음을 서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

[관음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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